<독후감><화진화장품 그룹의 총괄 사장 겸 부회장 경험담 중 일부> 성공하고 싶으면 일부러라도 경쟁자를 만들어라

벗 꽃

성공하고 싶으면 일부러라도 경쟁자를 만들어라

 화진화장품 그룹의 총괄 사장 겸 부회장 박형미의 성공담 중 일부입니다. 그녀는 경제나 경영의 전문가도 아니고 심리, 처세 분야의 전문가도 아니라고 합니다. 더더욱 이 계통에 대해 전공을 했다거나 많이 배운 사람도 아니라고 했습니다. 15년 전까지만 해도 아이의 우유값을 벌기 위해 토큰 세 개를 가지고 이 회사를 찾아온 평범한 아줌마에 불과했었다고 했습니다. 그녀가 토큰 세 개로 출발해서 지금의 월 1억 원을 받는 CEO의 자리에 오르기까지, 그동안 직접 보고 느끼고 경험한 사실들만 들려주는 이야기 중의 한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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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과 관찰: 성공과 인사이트의 열쇠"

 그녀는 무엇을 하든지 경쟁이 없으면 발전도 없고, 무사안일에 빠지기가 쉽다고 했습니다. 공무원 사회가 최근에 들어 앞 다퉈 기업의 마인드를 도입하는 것도 경쟁력을 키우기 위한 것이라고 했습니다. 조그마한 조직이나 본인에서도 조직원끼리도 서로 경쟁을 해야, 조직 자체에도 활기가 넘친다고 했습니다. 이처럼 세일즈맨도 다른 사람보다 성공하고 싶으면 보이지 않은 경쟁자를 만들어야 치열하게 싸워 볼 필요가 있다고 했습니다.

 

그녀 역시도 처음에 세일즈를 할 때 경쟁자를 만들었다고 했습니다. 만일에 경쟁자의 가방이 조금이라도 더 가볍게 보이면 도저히 자신을 용서할 수 없었다고 했습니다.

 

'왜 저 사람은 저렇게 잘하는데 나는 못하는 걸까?' 

이러한 오기가 발동하게 되면, 다음 건물을 한 바퀴를 돌기도 전에 무슨 일이 있어도 가방을 다 털어 버렸다고 했습니다. 그녀보다 일을 더 잘하는 경쟁자의 모습이 그녀를 분발하게 했고, 그런 경쟁자 때문에 그녀의 목표도 저절로 앞당겨졌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본인의 능력이 어느 수준까지 개발되면 그때는 당연히 경쟁자가 사라진다고 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사람들은 대개 경쟁자가 사라지는 순간에 발전을 멈추는 경우가 있다고 했습니다. 그것은 주변을 둘러보다 경쟁자가 없으니, 자신이 세상에서 가장 높은 산이라고 착각한다고 했습니다. 그리곤 그 위치에 안심하고 눌러앉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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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만 세계는 넓고 까마득하게 높은 봉우리들도 무수히 많이 있다고 했습니다. 단지 내가 서 있는 자리에서 보이지 않는다는 것을 모르고 있을 뿐이라고 했습니다. 그녀는 화진에 입사해서 지사장 시절부터 항상 톱을 달려왔지만 한 번도 본인이 최고라는 자만심과 무사안일에 빠져본 적이 없다고 했습니다. 그럴수록 그녀는  늘 자신을 채찍질을 했다고 했습니다.

 

 이처럼 높은 산 봉우리가 내 옆에 보이지 않을 때, 현명한 사람은 자기 자신을 들여다봐야 한다고 했습니다. 내 안에서 스스로의 발전 동력을 찾아내야 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때부터 진짜 경쟁자는 내 안에 있기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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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을 읽으면서 나의 무사안일을 되돌아보게 됩니다. 나보다 재능이 많은 사람을 만나게 되면 주둥이 들어 삐죽삐죽 뒤로 물러서기만 했습니다. 그리고  '영업은 나랑 안 맞아 난 못해' 하고 포기하기만 했습니다. 그녀처럼 오기를 갖고 일단 부딪쳐 보는 것인데 말입니다. "현명한 사람은 높은 산 봉우리가 내 옆에 보이지 않을 때, 자기 자신을 들여다봐야 한다"라는 말씀과, 진짜 경쟁자는 내 안에 있기 때문에 내 안에서 스스로의 발전 동력을 찾아내야 한다는 대목이 강하게 뇌리에 남습니다.

 

 오늘부터 인생 성공을 위해 일부러라도 보이지 않은 경쟁자를 만들어 보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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