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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왜저인간에게휘둘릴까2

남에 도움을 받기만 하는 사람 걸핏하면 생색내고 많은 보답을 요구하면서 본인은 타인에게 아무것도 해주지 않는 것도 주위 사람을 아무렇게나 휘두르는 사람에게 종종 나타나는 특징이다. 어느 회사 홍보과의 한 20대 여성 직원은 툭하면 허풍을 떨며 '내가 아닌 신문기자에게 부탁해서 언론에 터뜨릴 테니까 맡겨둬', '내가 아는 대학교수에게 부탁해서 학생과 소개팅시켜줄 테니까 조금만 기다'려라고 말하지만 성과는 전혀 없다고 한다. 또 시간이 없다며 다른 사람의 일은 전혀 도와주지 않으면서 본인은 조금만 벽에 부딪쳐도 친구랑 토요일에 놀러 가기로 약속했는데 주말에 출근을 어떻게 해 좀 도와줘'라며 애교 섞인 부탁을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상대가 거절하면' 저 사람은 내가 곤란할 때 도와주지도 않아. 진짜 매정해', '나는 그 사람이 곤란할 때 .. 2023. 5. 17.
자기 말과 행동의 결과에 대한 상상력 결여 아무렇지 않게 휘둘리는 사람 상상력의 결여도 주위 사람을 아무렇지 않게 휘두른 사람에게 흔히 발견된다. 전 도쿄 도지사 마스조예가 그 전형이라고 할 수 있다. 그는 두 번의 이혼 경력이 있으며 두 명의 정부 사이에 아이가 있는데, 그는 싱글맘과 혼외자식이 세상을 살아가기가 얼마나 힘든지 상상해 보지 않았나 보다. 어쩌면 본인은 엘리트라서 이 정도 일은 남에게 용서될 거라고 생각했던 것일까? 이와 같은 상상력 결여는 출산 직전의 아내가 병원에 입원해 있을 때 불륜 사실이 보도되어 의원직을 사퇴하게 된 전 중의원 미야자키 겐스케에게서도 볼 수 있다. 그는 본인의 행동이 아내에게 얼마나 상처가 되는지 상상력이 결여되어 있다. 그리고 앞서 언급한 도쿄대, 게이오대, 지바대, 의대 남학생들도 남의 상처에 대한 공.. 2023. 5.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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