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어머니7 돌을 바로 놓는 마음/ 배려 돌을 바로 놓는 마음 / 배려 어느 선생님이 시골 분교에서 교편생활을 했을 때의 일입니다. 학교에 출퇴근을 하려면 시냇물을 건너야 했는데 시냇물은 돌을 고정해 놓은 징검다리를 건가야 하는 곳이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퇴근을 하기 위해 그 징검다리를 건너고 있는데 돌 하나가 잘못 놓여 있었나 봅니다. 선생님은 그 돌을 밟고 미끄러져 물에 빠지고 말았습니다. 마침 서울에서 내려오신 어머니가 집에 들어온 아들에게 물어보았습니다. "얘야! 어쩌다 그렇게 옷이 다 젖어왔니?" "네! 어머니! 제가 징검다리를 디디고 시냇물을 건너다가 잘못 놓인 돌을 밟는 바람에 물에 빠졌습니다." 그러자 어머니가 되물었습니다. "그래! 그러면 네가 밟았던 잘못 놓인 돌은 바로 놓고 왔겠지?" 아들은 머리를 긁적이며 "얼른 집에 .. 2023. 4. 2. 이전 1 2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