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여기에해답이있다1 가족치료사 존 브래드쇼의 이야기 내가 자란 가정의 가족규칙 내가 어쩌면 그렇게까지 유치해질 수 있었는지 믿을 수가 없었다. 내 나이 마흔이 되던 어느 날, 나는 아내와 아이들이 완전히 겁에 질려 공포에 떨 정도로 불같이 화를 내고는 무작정 뛰쳐나와 차를 몰았다. 그러다 정신을 차려보니 모텔 방에 혼자 앉아 있었다. 순간 철저히 혼자라는 느낌이 밀려왔다. 너무도 나 자신이 부끄러웠다. 사실 그때 우리 가족은 파드레 섬에서 휴가를 보내고 있던 중이었다. 도대체 어쩌다 이런 일이 일어나게 됐는지 차근차근 생각해 보았지만 아무것도 알 수가 없었다. 모든 게 혼란스럽고 마치 나쁜 꿈을 꾸다가 갑자기 깨어났을 때처럼 정신없는 그런 느낌이었다. 세상에서 내가 가장 원하던 것이 바로 우리 가족의 사랑과 행복, 친밀감이었는데....., 하지만 이런 식.. 2023. 4. 29.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