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차선2 '잘못해도 괜찮아' 속 풀어주는 심리처방전 벗어야 산다/ 홍성남 신부 저 심리적인 균형을 잃어서 나타나는 목적성 수전증에 시달리는 사람들은 대개 어린 시절 야단을 많이 맞고 자란 경우, "넌 왜 하는 게 그 모양이니?" 하는 소리를 많이 듣고 잘하는 경우입니다. 대개 장남, 장녀들에게 나타나고, 교육 수준이 높고 부모가 엄할수록 더 합니다. 마음속에 실수라도 하면 어떡하나 하는 불안감이 크게 자리 잡고 있으며, 남들이 욕하지는 않을까 하는 민감한 마음을 가지고 있어서 주위 사람들로부터 소심하다는 말을 많이 듣는 경우입니다. 다른 사람들을 보기에만 답답한 것이 아니라 본인도 그렇게 사는 자기 자신을 답답해합니다. 이때 역설적 치료법이 유용합니다. 즉, 잘하려는 마음을 버려야 합니다. 떨릴 때는 밥을 많이 먹어서 배를 든든히 .. 2023. 6. 30. 핵가족 체제에서 자라나는 신세대 아이들은 어떤 배경에서 성장하고 있는가? 작년의 일이었다. 평소 가까이 지내던 10년쯤 후배의 집에 간 적이 있다. 별다른 일 없이 마실을 간 것이다. 마침 그 후배는 자기 집에 와서 차나 한 잔 하자고 전화를 해왔고, 또 뉴질랜드인가 호주인가에서 만든 맛있는 과자도 있다고 했다. 하여튼 그 친구 본 적도 오래되었고 해서 찾아갔다. 저녁 9시가 다 되어서였다. 집안에 들어서니까 식구들이 소파에 앉아 텔레비전을 보고 있었던 것 같다. 그런데 나는 들어서면서부터 놀랐다. 우선 그 집 아이들의 행동에서 놀랐다. 아이들이 드러누워 있지 않은가! 큰 아이는 국민학교 6 학년이고 작은 아이는 국민학교 4 학년인데, 한 녀석은 아예 벌렁 누워 있고, 한 녀석은 비슷한 등을 소파 아래쪽에 기댄 채 바닥에 반쯤 누워 있었다. 일어나지도 않고 텔레비전을 바라다보.. 2023. 5. 25.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