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노력해도.., 살이 자꾸 찌는 뜻밖의 이유 6가지

출처: 인터넷 이미지

 

아무리 노력해도.., 살이 자꾸 찌는 뜻밖의 이유 6가지

수면부족, 식사 건너뛰기 등...

 

건강에 좋다는 음식을 먹고, 매일 운동을 합니다. 그런데 체중이 오히려 더 늘어나는 건 무엇 때문일까요? 강도 높은 운동으로 몸을 혹사한다고 살이 빠지는 건 아닙니다. 즉, 회복할 시간을 주지 않고 매일 운동을 하면 체중이 줄기는커녕 부상의 위험만 늘어납니다.

 

연어에 견과류, 아보카도 등 다 체중 감량에 좋은 식품들이지만 섭취량에 신경을 쓰지 않으면 살이 찌기 쉽습니다. 에너지 균형이 이뤄지지 않고 섭취하는 칼로리와 배출하는 칼로리에 차이가 생겨도 살이 찌기 쉽습니다. 미국 인터넷 매체 '허프포스트'와 '잇디스낫 댓' 자료를 토대로 체중이 늘어나는 뜻밖의 이유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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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중이 늘어나는 뜻밖의 이유 6 가지

 

1. 잠 부족

여러 연구에 의하면 체중과 수면 부족은 연관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한 연구에 의하면 수면 시간이 하루 5시간 이하인 이들은 복부 지방이 2.5배 많았습니다. 빠르게 돌아가는 세상에 적응하려면 밤늦게 일해야 하는 경우가 많지만 반드시 재충전의 시간을 갖도록 해야 합니다.

 

전문가들은 "체중을 줄이기 위해 온갖 노력을 다해 봤지만 잘 안된다고 말하는 사람들에게 수면이 몸무게를 줄일 수 있다는 걸 말하면 깜짝 놀라는 경우가 많다" 라며 미국인들은 평균 6시간 밖에 자지 않는 것을 나타나는데 최소 7시간 밖에 자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는데 최소 7시간 이상 수면을 취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2. 디저트 전혀 안 먹기

계속 단맛에 대한 욕구를 억압했다간 이성으로 누릴 수 없는 폭식이 뒤따를 가능성이 높습니다. 좋아하는 디저트를 가끔, 조금씩 즐기는 것이 장기적으로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됩니다.

 

3. 식사 건너뛰기

'저녁에 회식이 있으니까' 또는 '이따 고기를 먹을 거니까' 등의 이유로 점심을 거르면 문제가 됩니다. 허기가 지면 과식하기 쉽습니다. 끼니를 거르지 말아야 합니다. 다만 당근 한 컵, 아몬드 한 주먹이라도 먹는 게 다이어트에 도움이 됩니다.

 

4. 노른자 기피

달걀노른자에는 건강한 지방이 풍부해서 포만감을 줍니다. 즉, 섭식을 조절하고 체중을 감량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달걀노른자에는 또 비타민D가 잔뜩 들었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비타민D 섭취가 부족한 이들은 복부 비만이 될 확률이 높았습니다.

 

5. 복용 약

현대 치료 약들은 놀라운 효능으로 수명을 늘리고 삶이 질을 향상하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생물학적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주는 약 중에는 또 다른 문제를 일으키는 것들도 있습니다.

 

항우울제나  항발작제 같은 약은 체중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우울증 약뿐만 아니라 다양한 종류의 약이 몸무게를 늘리는 원인이 됩니다. 피임약, 호르몬 치료제, 스테로이드제, 고혈압 약과 심장병을 위한 베타 수용체 차단제, 유방암 약, 류머티스성 관절염 약 등은 살이 찌게 만드는 약입니다.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자꾸 체중이 늘어난다면 먹고 있는 약이 원인은 아닌지 전문의와 상담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6. 유전자, 가족력

연구에 따르면 부모 중 한 명이나 둘 모두 과체중이거나 비만인 경우 자녀들도 과체중이 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친인척 중에 뚱뚱한 사람들이 있다면 그렇게 될 가능성이 커집니다. 유전은 건강과 웰빙에 영향을 주는 한 가지 구성 요소밖에 되지 않습니다. 개인적인 선택은 유전자만큼 건강에 영향을 미칩니다, 생활습관을 유지하면 비만을 물리칠 수 있습니다.

 

<권순일 기자  kstt77@kormedi.com. 건강을 위한 정직한 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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