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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과 잎/ 두 소녀의 이야기 꽃과 잎/ 두 소녀의 이야기 한 마을의 작은 정원에서, 봄이 도착하여 꽃들이 하나둘씩 피어나기 시작했다. 그중에서도 특히 아름다운 두 소녀가 있었다. 하나는 꽃이고 다른 하나는 잎이었다. 꽃은 화사하고 화려한 성격을 가지고 있었고, 잎은 조용하고 차분한 성격을 가지고 있었다. 그런데 이 두 친구는 성격이 달라도 서로를 아주 좋아했다. 봄이 지나 여름이 오면서, 꽃과 잎은 서로의 변화를 주목하게 되었다. 꽃은 점점 피어남으로써 그 아름다움을 뽐내며 주위의 시선을 사로잡았고, 잎은 심심해 보이지 않고 꾸준히 푸르게 자라나고 있었다. 하지만 가을이 오면서 꽃은 점점 시들어가기 시작했다. 그동안의 화려함은 사라지고 까맣게 시든 꽃잎만이 남았다. 한편으로는 슬퍼하는 것처럼 보였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꽃은 행복했.. 2023. 8. 19.
나만의 명당 "모두가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그럴 만한 매력이 있긴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나만의 사람으로 품고 있기가 어렵다. 오직 나만을 위해서 존재하는 듯한 사람이 세상에 있다면......, 나는 어쩌면 그런 책을 찾고 있는지도 모른다".(박주영) 땅을 사람 대하듯 하면 풍수는 쉽게 이해된다. 누구나 좋아하는 사람이란 땅으로 말하자면 명당이다. 그런 곳은 독점할 수 없다. 해서도 안 된다. 풍수적(자연스럽다는 뜻)이지 않기 때문이다. 풍수를 떠난 명당은 황제 앞에 도열한 만조백관이 늘어선 마당일 뿐이다. 정말 명당이 되려면 마을이나 고을처럼 여러 사람이 공유하는 것이어야 한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나만의 명당을 원한다. 풍수 명당은 그렇게 주관에 입각한 개념이 된다. 내게는 명당이지만 당신이나 그들에게는 명당이 아니라.. 2023. 6. 22.
일은 건강에 비결이다/예화포커스 에디슨은 매우 강건하고 정력적으로 산 사람이었다. 그는 젊었을 때부터 운동한 적이 거의 없었다. 그는 오직 노동과 연구에 몰두하였다, 그는 자주 이런 말을 했다. "나는 일할 때에 온 정신을 집중하여 정력적으로 일하는데 잠잘 때도 전력을 다한다." 이것이 그 건강 비결이었다. 적당한 운동: 육체의 연단은 약간의 유익이 있으나 경건은 범사에 유익하니 금생과 내생에 약속이 있느니라. 그는 한 번 일에 열중하면 시간 가는 줄 몰랐다. 그러다가 피로를 느끼면 그 일을 포기하고 다른 연구를 전환했다. 다시 피로해지면 제3의 일로 전환했다. 그렇게 자신의 정력과 끈기로 경주하였던 것이다. 그는 "내가 비교 단시일에 많은 발명을 완성할 수 있었던 것은 일을 전환하는 것에 그 비결이 있었다. 나는 이것을 자유자재로 할.. 2023. 6.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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