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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2

나만의 명당 "모두가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그럴 만한 매력이 있긴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나만의 사람으로 품고 있기가 어렵다. 오직 나만을 위해서 존재하는 듯한 사람이 세상에 있다면......, 나는 어쩌면 그런 책을 찾고 있는지도 모른다".(박주영) 땅을 사람 대하듯 하면 풍수는 쉽게 이해된다. 누구나 좋아하는 사람이란 땅으로 말하자면 명당이다. 그런 곳은 독점할 수 없다. 해서도 안 된다. 풍수적(자연스럽다는 뜻)이지 않기 때문이다. 풍수를 떠난 명당은 황제 앞에 도열한 만조백관이 늘어선 마당일 뿐이다. 정말 명당이 되려면 마을이나 고을처럼 여러 사람이 공유하는 것이어야 한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나만의 명당을 원한다. 풍수 명당은 그렇게 주관에 입각한 개념이 된다. 내게는 명당이지만 당신이나 그들에게는 명당이 아니라.. 2023. 6. 22.
자신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기 우리는 스스로 한계를 두는 경향이 있습니다. 나는 이런 사람이야. 나는 무엇을 좋아해. 나는 무엇을 싫어해 등등. 그런 자신을 돌아보면 실망스러울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런 모습에 실망해서는 안 됩니다. 역시 나는 안 돼. 라고 말하는 대신 자기 안에 깃든 다양한 얼굴을 발견하는 재미를 느껴보세요. 성공한 친구 앞에서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하는 자기 안에서 부러움과 질투심이 쏟아 오르면 '아, 내 안에 그런 생각이 있구나' 하고 생각하세요. 길을 가다 마음에 드는 이성에게 눈길이 가면 그런 이성을 좋아하는 자신을 그냥 지켜보세요. 만나서 불편한 사람이 있으면 '나는 저런 사람을 싫어하는구나'라고 인정하세요. 자신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또 마음속에 생각을 있는 그대로 표현할 필요가 있습니다. 우.. 2023. 6.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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