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지혜11 [법륜 스님] 연잎의 지혜를 배우다 빗방울이 연잎에 고이면 연잎은 한동안 물방울의 유동으로 일렁이다가 어느 만큼 고이면 수정처럼 투명한 물을 미련 없이 쏟아버린다. 그 물이 아래 연잎에 떨어지면 거기에서 또 일렁거리다가 도르르 연못으로 비워 버린다. 연잎은 자신이 감당할 만한 무게만을 싣고 있다가 그 이상이 되면 비어버린다. 그렇지 않고 욕심대로 받아들이면 마침내 잎이 찢기거나 줄기가 꺾이고 말 것이다. 세상사는 이치도 이와 마찬가지이다. 욕심은 바닷물과 같아서 마시면 마실수록 목이 마르다. 사람들은 가질 줄만 알지 비울 줄은 모른다. 모이면 모일수록,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우리의 영혼과 육체를 무겁게 짓누른다. 삶이 피로하고 고통스러운 것은 놓아 버려야 할 것을 쥐고 있기 때문이다. 사람이 욕심에 집착하면 불명예 외에 아무것도 얻을 것이.. 2023. 7. 31. "지혜는 진주보다 귀하니 네가 사모하는 모든 것으로도 이에 비교할 수 없도다"(잠3:15) 오늘은 성경 잠언서 3:15장의 말씀, "지혜는 진주보다 귀하니 네가 사모하는 모든 것으로도 이에 비교할 수 없도다" 한 미국인이 보물을 찾기 위해서 온 정력을 쏟았습니다. 그는 마침내 바다에 침몰된 보물선을 찾아냈습니다. 그는 16년간의 긴 세월을 거쳐 꾸준히 노력한 결과 그는 마침내 미국 플로리다주 해변의 깊은 바닷속에 침몰되어 있는 배를 발견했습니다. 그 배는 바로 그가 오랫동안 찾고 있었던 스페인 배였습니다. 그 배에서 그는 수백만 불 가치의 금덩어리를 건져 올렸습니다. 이 일은 결코 쉽게 이루어진 것이 아니었습니다. 금속 탐지기로 바다 밑에 깔려있는 많은 철물을 조사하고 16년이란 오랜 세월 동안 심한 고초를 겪었던 것입니다. 그의 꿈과 끈질긴 노력으로 그는 백만장자가 되었습니다. "지혜는 진주.. 2023. 7. 21. 정직한 태도/오늘의 말씀 정직한 태도/오늘의 말씀 그는 정직한 자를 위하여 완전한 지혜를 예비하시며 행실이 온전한 자에게 방패가 되시나니 대저 그는 정의의 길을 보호하시며 그의 성도들의 길을 보전하려 하심이니라(잠언 2:7~8) 그는 정직한 자를 위하여 완전한 지혜를 예비하시며 행실이 온전한 자에게 방패가 되시나니(잠언 2:7) 정직은 좌우로 치우치지 않는 곧은 마음을 말한다. 언제나 정직한 모습으로 나를 만나라. 정직하지 않은 사람이 가지는 지식은 속임수와 거짓이란다. 정직한 사람만이 나에게서 참된 지혜를 얻을 수 있다. 신앙생활에 지름길은 없다. 신아에는 오직 바른 길만 있단다. 인생의 지혜: 속담으로 배우는 삶의 원칙 인생의 지혜: 속담으로 배우는 삶의 원칙 "인생의 지혜, 속담으로 배우는 삶의 원칙" 이 속담은 지혜와 경.. 2023. 7. 4. 희망이 보이지 않을 때 희망이 필요하다 내일은 오늘의 고통으로 빛나리 크리스천 중에는 '하나님 지혜와 총명을 허락해 주십시오.'하고 기도하는 것만으로 지혜와 총명을 받았다고 믿고 아무런 노력도 하지 않고 있다가 나중에 나는 왜 지혜와 총명을 구하는 기도를 했는데 응답하지 못했나 하면서 좌절하는 사람들을 가끔 보게 됩니다. 성경에는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라 했으나 성경에서 말하는 지혜와 우리가 구하는 지혜는 다릅니다. 우리는 지식을 익히는 힘을 지혜로 알고 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나 공부를 하는 학생들의 경우, 공부를 남들보다 덜 하더라도 더 많이 깨달아지는 요술 방망이처럼 기도를 이용하려고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물론 기도는 요술 방망이가 아닙니다. 하나님은 이미 우리에게 많은 지혜와 능력을 허락하셨습니다. 다만 그것을 얻는 방법은 스스로.. 2023. 4. 17. 자만심과 참된 지혜 자만심과 참된 지혜옛날 중국 어느 시골 마을에 살던 노인이 큰 성에 볼일이 있어서 나귀를 타고 집을 나섰다. 성에 도착 해 나귀를 끌고 걷다가 어느 집 문패를 보았는데 거기에 이렇게 쓰여 있었다.'세상에서 제일 장기를 잘 두는 사람이 사는 집 '노인은 그 집 문을 두드렸습니다. "어떻게 오셨소?집주인과 장기를 한판 두고 싶어서 왔소." 이윽고 젊은 주인과 노인이 마주 앉아 장기를 두는데 주인이 내기를 제안했다. "그냥 두면 재미가 없으니 진 사람이 스무 냥을 내면 어떻겠소이까?""그거 좋소이다." 그리하여 판돈 스무 냥을 걸고 장기를 두는데 노인이 쩔쩔맸다. "어르신 장을 받으셔야지요.""과연 장기를 잘 두시는구려, 내가 졌소이다.""그러면 약속대로 스무 냥을 내시지요.""내가 약속은 했지만 지금 수중에.. 2023. 3. 25. 이전 1 2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