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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32

태양을 바라보는 향일성이란 태양을 바라보는 향일성이란, 인간에게는 가야 할 길을 포기하지 않는 삶입니다. 태양으로 상징되는 하나의 목표를 향해 살아가는 태도는 얼마나 중요한지 모릅니다. 윤동주는 "태양을 사랑하는 아이들, " "별을 사랑하는 아이들"( 눈 감고 간다)에게 다른 유혹 흔들리지 말고 눈 감고 가라며 저돌적인 향일성 강조했습니다. "밤이 어두워졌는데/ 눈 감고 가라"는 말은 무슨 뜻일까요. 불위의 세계를 두려워하지 말고, 차라리 보이지 않는 저 편'너머'의 세계를 지향하는 자세를 말합니다. 방해가 되는 유혹 따위를 보지 말고 차라리 눈 감고 가라고 권합니다. 저 '너머'에 무엇인가 있기 때문입니다. 바로'태양'으로 상징하는 어떤 큰 목적, 어떤 이념이든 신앙이든, 크나큰 뜻을 상징하는 어떤 큰 목적, 어떤 이념이든 신앙.. 2023. 6. 3.
불행한 사람만이 희망을 소유할 수 있다 어둠 없이는 빛의 존재를 깨닫지 못한다. 인생이라고 다를 리 없다. 행복은 여간해서는 그 실태를 알아차릴 수 없지만 불행을 배우는 순간, 불행과 다른 행복의 존재를 상상하게 된다. 그러므로 불행은 생각만큼 손해는 아니다. 행복에 대한 갈망은 오직 불행한 가운데 키워지기 때문이다. 절망적인 운명을 똑바로 응시하지 않는 한, 희망의 본질에서 빛나고 있는 삶의 비밀은 영혼이 드러나지 않는다. 견뎌내는 것이다. 한탄해 본들 불운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어두운 얼굴을 해 보인다고 인생이 달라지는 것도 아니라면 같은 상황에서 밝게 웃고 있어도 달라지는 건 없다. 어느 쪽을 선택할 것인지는 자신의 몫이다. 질병에 걸리고 수험에 실패하고 실연하고 망하고 전쟁에 휘말려 죽을 고비를 넘기고, 육친의 사별, 믿었던 이들에.. 2023. 5. 20.
최후의 순간까지 내가 살아온 의미에 대한 해답은 정해지지 않는다 사십 대 끝 무렵에 눈병에 걸렸다. 빛이라는 걸 거의 느끼지 못했다. 세상은 초콜릿 색깔의 어둠이었다. 정말이지 미쳐버릴 것만 같았다. 중심성망막염이라는 백내장의 일종이었는데 눈이 심하게 스트레스를 받은 탓이라는 설명을 들었다. 약간의 거리를 둔다/소노아야코/김욱 꽤 심각한 수준의 선천성 근시 때문에 동공 표면이 커지러 거칠어질 때로 거칠어져 있어 수술을 한다고 해서 시력이 보장되는 것은 아니라고 했다. 병원에서 검사를 받는 동안에도 시력이 마구 악화되었다. 급기야는 읽고 쓰는 것이 불가능한 지경에 이르렀다. 맡고 있던 연제도 모두 포기해야 했다. 하루 날을 잡아 출판사를 찾아다니며 죄송하다고 양해를 구했다. 혼자 있을 때면 수술이 실패한 후의 '처신'에 대해 고민했다. 마사지받는 것을 좋아해 그쪽 분야.. 2023. 5. 13.
집착하지 않고 현재의 삶을 누리는 방법 우리의 인생은 여행이나 등산과 같다 정상에 올라가겠다는 목표에 너무 집착하여 산을 올라가면, 그 목표에 얽매여 등반 과정에서 느낄 수 있는 기쁨과 상쾌함을 잃어버립니다. 목표에 집착하지 않고 산에 오르는 과정을 즐겨 보십시오. 경치를 보고, 산새의 지저귀는 소리도 듣고, 신선한 공기를 온몸으로 마시며 올라가는 사람들은 말합니다. 이상하게도 올라갈수록 에너지가 고갈되기는커녕, 내면에서 큰 에너지와 힘이 발산되어 심신이 건강해지고 강해짐을 느낀다고, 인생도 같은 이치로 살아야 합니다. 하루하루 그날의 기쁨과 즐거움 살아 있음을 온몸으로 감사하고 행복해하며 정상을 향해 나가야 합니다. 집착하지 않고 현재의 삶을 누리며 살아간다면, 하루하루 에너지와 힘이 더욱더 발산되어 건강해지고 강해집니다. 우리의 인생도 여.. 2023. 5. 1.
무소유의 행복 -법정 스님 무소유의 행복 - 법정 스님 걱정과 근심에 빠져 있는 사람에게는 늘 걱정 근심거리만 생긴다. 그러나 희망이 넘치고 신념에 차 있는 마음은 희망과 신념에 찬 우주의 기운을 자기 쪽으로 끌어들인다. 비관과 절망이 죽음에 이르는 병이라면 낙관과 희망은 건전한 삶에 이르는 재기의 통로다. 어떤 상황 아래서라도 두려워하지 말아야 한다. 그리고 기죽지 말아야 한다. 어차피 인생은 끝없는 시도요. 실험이 아닌가? 정 근심을 미리 가불해 쓰지 말고 그날그날 최선을 다해 최대한으로 살아간다면 우리는 이 어려움을 능히 이겨낼 수 있다. 얼어붙은 겨울 속에서도 봄은 움튼다. 세월은 가는 것도 오는 것도 아니며 시간 속에 사는 우리가 가고 오고 변하는 것일 뿐이다. 세월이 덧없는 것이 아니고 우리가 예측할 수 없는 삶을 살고.. 2023. 4. 4.
휴식 같은 하루 / 행복 휴식 같은 하루 / 행복 살랑살랑 바람의 손짓에 커피 한잔 곁에 두고 창가에 앉아 꽃구름 피어나는 하늘을 봅니다 부담스러워 피하고 싶었어 뜨겁게 쏟아지는 태양의 눈빛이 부드럽게 온 세상을 비추고 있습니다 참 좋습니다 햇살 바람 그리고 풀잎의 미소 참 행복합니다 이 모든 것을 볼 수 있고 이 모든 것을 가슴으로 만질 수 있어서 나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참 고맙습니다 커피 한 잔의 삶의 향기를 듬뿍 타서 마시는 휴식 같은 하루를 맛볼 수 있는 오늘이 있어서... -백암스님- 인생의 동반자, 서로를 지탱하며 가는 길 인생의 동반자, 서로를 지탱하며 가는 길 인생은 때로는 우리를 힘들게 만들기도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힘... blog.naver.com 먼지가 되어 그대 품으로 해맑은 그대의 미소는 나의 마음을 .. 2023. 3.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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