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좋은글

돈의 성질은 주인의 성질과 같다

by 책통지 2023. 4. 6.
728x90
반응형

수선화 축제

 

돈의 성질은 주인의 성질과 같다

 

돈이 들어오는 입구에는 배고픔과 참을 성과 계획성이 있지만 돈이 나가는 출구에는 욕심과 무계획과 화근을 가장한 허세가 있습니다. 자시고 셋이면 첫째, 둘째, 막내 성향이 다르듯 내게 들어온 돈도 모양은 같아도 각기 역할이 다릅니다. 돈에도 이름표를 붙여 줘야 그 역할을 오래도록 수행하는 법입니다.

 

참을성이 적어 빨리 꺼내 써야 하는 돈은 은행에 보내고 길게 모아 크게 나타나야 하는 돈은 장기 저축인 보험에 보내고 나머지는 투자형 상품인 펀드에 보내는 방법 말입니다. 

 

미래 보내 놓은 돈이 없다면 미래에 쓸 돈이 없는 게 당연합니다. 번 돈의 집행 순서를 지출의 발생 시간 순서로 한 다음 저축을 하는 게 일반적인데 사실은 쓸 돈의 크기가 큰 재무목표부터 저축의 우선순위로 집행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돈의 성질은 그 주인의 성질과 같아서 마음이 약하면 돈이 떠나고 악착같으면 돈이 머뭅니다.

쓰기를 즐겨하면 돈이 떠나고 실속을 챙기는 타입일수록 돈이 모입니다. 혼자 힘으로 통제가 안 된다 생각되면 돈이 새지 않는 배우자에게 돈 관리를 맡겨야 하고 그게 싫다면 전문가에게 의뢰해서라도 돈이 가는 길을 간섭해야 합니다.

 

젊을 때는 잘 모르다가 나이 들어가면서 깨닫는 삶의 교훈 중 하나가 돈의 성격인데 돈이 내 안에 들어와서는 내 성격과 결합하여 내 언어와 행동 습관을 따르더란 말입니다. 

번 만큼 써 버린다면 돈 버는 의미가 없습니다. 남겨야 번 거죠. 삶이 여유로워야 잘 번 겁니다. 그리고 도울 수 있어야 있어야 착한 돈을 가진 겁니다.

 

돈이 가진 나쁜 성격에도 주도권을 넘기지 않기를 돈을 통제하여 늘 내 곁에 머무르게 하기를 돈 때문에 마음이 아프고 돈 때문에 몸이 아픈 일은 없기를 바랍니다.

 



내가 생각하는 일반적인 부자의 기준은
다음 세 가지이다.

첫째, 융자가 없는 본이 소유의 집이고
둘째, 한구 가구 월평균 소득 541만
1,583원을 넘는  근로 소득이다.
셋째, 더 이상 돈을 벌지 않아도 되는
욕망 억제 능력 소유자다.


                                           <돈의 속성> - 김승호-

 



작은 돈이 큰돈의 씨앗이고
자본이 될 어린 돈이기에 
씨앗을 함부로 하고
아이를 돌보지 않는 사람은 
그 어떤 것도 키우지 못한다.


작은 돈을 모아 
종잣돈을 마련해서
투자나 사업의 마중물을 만들어가는 것이
성공의 기초다.


  <돈의 속성> 김승호-

 

 

<다독임> 최승호 지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