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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글

여름은 옷 차림이 간편해져서 시원해서 좋고 겨울은 ...

by 책통지 2023. 4.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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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앞 계곡

여름은 시원해서 좋고 겨울은 따뜻해서 좋다


여름은 시원할 수 있어서 좋은 계절이고, 겨울은 따뜻할 수 있어서 좋은 계절입니다.

이렇게 생각한다면 사계절 모두가 좋은 계절이 되는 겁니다.

 

여름은 더워서 싫고, 겨울은 추워서 싫다고들 합니다. 여름은 시원할 수 있어서 좋은 계절이고, 겨울은 따뜻할 수 있어서 좋은 계절입니다.

 

싫은 게 많서야 어디 살겠습니까? 갖가지 이유에 죽겠다고 말할 게 많아서야 어디서 사는 맛을 찾겠습니까?

 

우리 일상의 언어 습관 중에는 은근히 부정적인 표현이 많은 걸 알 수 있습니다. 

배불리 못 먹고살던 시절이 우리에게 만들어 준 표현들입니다. 심지어 예뻐도, 귀여워도 죽겠다고 합니다.

 

빼불러도 죽겠다고 하고, 바빠도 죽겠다고 합니다. 

인사말도 안녕하냐고 묻습니다. 아무 탈 없는지 확인하고 있고, 살아 있냐고 묻는 겁니다.

밥 먹었냐는 말을 인사말로 씁니다. 먹고 살 만큼 가난하진 않은지 묻는 겁니다.

 

복장이 행동을 규정하고 언어가 정신을 제어합니다. 제복을 입고서는 바른 자세로 서게 되고 거친 말은 정신을 황폐하게 만듭니다. 

 

사람에겐 '격'이 있고 인격이라는 말이 있는 것은 사람으로서 가치를 느낄 만한 자기표현방식이 필요하다는 말입니다.

 

부정의 표현은 부정적인 행동을 유발하기 쉽습니다. 반대로 긍정의 표현에 습관화되면 긍정적 행동들이 함께하게 되어 달라진 가치와 인격으로 우리의 삶을 제어할 수 있습니다. 

 

여름은 옷차림이 간편해져서 시원하며 찬바람으로 몸을 식힐 수 있어서 시원한 계절이고, 겨울은 두꺼운 옷을 입어서 따뜻하며 뜨거움으로 몸을 덥힐 수 있어서 따뜻한 계절입니다. 

 

이렇게 생각한다면 사계절 모두 좋은 계절이 되는 겁니다.

 

'힘들지?'로 끝나기보다 '다 잘될 거야'를 붙인 위로의 말로 끝내는 것이 긍정입니다.

 

 

 

<낙관적인 사람이 인생에서 성공하는 이유> 미국 심학 회장 마틴 셀리그만 박사 지음 /박노용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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