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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글

자녀를 위해서 울어야 한다

by 책통지 2023. 4.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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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들기

 

자녀를 위해서 울어야 한다

 

  본문 28절 하반절에 너희 자녀를 위하여 울라 고 권면하십니다. 우리 자신을 먼저 돌이켜 보며 새롭게 변화된 후에 이제는 우리 자녀들을 위해 눈물로 기도해야 한다고 하십니다.

 

 부모로서 자녀 양육에 한계를 느낄 때, 우리는 자녀의 모든 문제를 주님께 맡기고 눈물로 기도 하지 않을 수 없다고 하셨습니다. 실제로 이방 종교에 빠져 방탕한 삶을 살아가던 아들 어거스틴을 위해서 눈물로 기도하던 어머니 모니카에게 북아메리카 고향 교회의 감독이 그렇게 위로했다고 하지 않습니까?

 

 눈물의 기도가 있는 부모의 자식은 결코 망하는 법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사랑하는 자녀를 위해 눈물로 기도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성적이나 입시나 결혼이나 직장이나 진로를 위해 기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그들의 신앙이고, 성격이고, 삶이고, 장래의 사명이고 비전인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목사님 딸아이에게 대해서 주위 사람들은 성격이 너무 좋다는 진찰을 많이 한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면 집사람이 성격 말고 성적이 좋았으면 좋겠어요. 고3이라 집사람은 걱정이 되어서 그렇겠지만 그런 말을 할 때마다 성적보다 성격이 좋은 것 감사해야지라고 하셨답니다.

 

 학교 때 성적 좋았다고 그 인생이 꼭 성공한 것도 아니고, 외형적으로 성공했을지라도 꼭 행복한 것도 아니라고 하셨습니다. 우리가 지난날의 성적이 안 좋아서 가정이 이렇게 불행하고, 사회가 병 들어가고 교회가 고통을 겪느냐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목사님은 결혼식에서 주례사를 할 실 때마다 가정을 이루고 일생을 살아갈 때 항상 있어야 할 것 세 가지를 강조하면서 인용하는 말씀이 있다고 하셨습니다.

 

 고린도전서 13장 13절을 뭐라고 말씀하십니까 그런 즉 믿음, 소망, 사랑, 이 세 가지는 항상 있을 것인데 그중의 제일은 사랑이라,

 

 목사님은 이 말씀을 조금 바꿔서 신앙과 성격과 실력은 항상 있을 것인데 그중에 제일 신앙이고 그다음 성격이고 마지막에 실력이라고 말씀드리고 쉽습니다. 그리할 때 우리 자녀들이 부모의 기대와 다른 무엇이 되어도 희망이 있다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우리 자녀들이 이렇게 잘 자랄 수 있도록 우리 부모의 가장 강력한 후원이 바로 이 눈물의 기도라고 하셨습니다.

 

 

 사랑하는 아들에게 어렸을 때 많은 상처를 주었던 것을 가슴 아파하며 이제부터라도 믿음으로 바로 서서 아들을 위해 눈물로 기도 하여 응답받은 한 어머니 권사님이 얼마 전에 그 아들로부터 감동적인 편지를 받았다고 하셨습니다.

 

 

사랑하는 어머니 항상 어머니를 사랑하면서 어머니에게 눈물이 되게 하는 행동으로 벌써 63세인 어머니의 이마의 패인 주름이 다 이 못난 아들 때문임을 하루도 잊을 수 없습니다. 언제나 그 깊은 가슴의 상처들을 감싸 안으려 하지만 부족하기 그지없는 이 아들은 그것이  마음뿐이기에 날마다 낙망합니다.

 어제는 기도 했어요. 내가 비록 못나고 못난 아들이지만 내 안에 어머니와 아버지를 사랑하는 그 진심이 내 삶의 솔직함을 이끌어낼 수 있게 해 달라고요. 언제쯤 어머니의 손을 마주 잡고 미소 짓는 어머니를 보게 될 수 있을까요?

 내가 예수님 때문에 구원을 받고도 크게 웃지 못하는 이유는 어머니의 그 지친 삶의 길을 함께 걷지 못하고 그 어깨를 짓누르는 나 자신의 죄를 목도하기 때문입니다. 내가 주께로 나아갈 때마다 어머니의 기도 소리에 눈물 흘리지 않을 수 없기에 어렸을 때부터 그렇게 눈물이 많았나 봅니다.

 사랑하는 어머니, 어머니와 아버지가 마음껏 웃으시며 행복하게 저녁노을을 마주 보시는 모습을 볼 수 있다면 지금 죽어도 정말 기쁠 수 있을 거예요. 어머니의 가슴에 안겨 속죄의 눈물을 흘릴 수 있는 그날을 위해 오늘도 나 아닌 나의 어머니, 나의 아버지를 위해 살고 싶습니다. 나 같은 죄인을 살리신 예수님과 나 같은 죄인을 사람으로 길러 주신 어머니를 위해 더욱더 기도하는 삶을 살기를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정말로 사랑하는 어머니, 부디 오래오래 내 곁에서 지켜 주세요. 아직 아무것도 드리지 못한 이 아들 옆에 꼭 함께 계셔 주시기를 주님께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사랑하는 어머님 생신을 축하드리며 아들 올림.

 

 

목사님은 신학대학에서 이 아들을 가르쳤기 때문에 그 어머니 권사님의 심정을 이해할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그가 사랑하는 어머니의 눈물의 기도로 이렇게 치유되고 변화되어 어머니에게 이런 사랑의 편지를 쓸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감격스러웠는지 모른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시편 126편 6 절에 "울며 씨를 뿌리러 나가는 자는 정령 기쁨으로 그 곡식 단을 가지고 돌아오리로다" 이제는 우리 자녀들이 어떠한 문제를 안고 절망 가운데 있을지라도 자녀를 위해서 눈물로 기도해 줄 수 있길 바란다고 하셨습니다. 그리할 때 우리의 자녀들이 믿음으로 잘 자라나서 이 나라와 민족뿐만 아니라 하나님 나라의 귀한 일꾼들로 쓰임 받게 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참고 <상한 가정이 치유>  김의식 목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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