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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글

효도는 마음을 평안하게 해 드리는 것

by 책통지 2023. 4.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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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사홍

효도란?

효도는 마음을 평안하게 해 드리는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효도한다고 하면서 뭐든 다 해드리고도 부모님들의 마음을 불편하게 해 드리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그러므로 부모님의 마음을 평안하게 해 드리는 것이 효도의 결론이라고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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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2 - [좋은글] - 효도의 길 /부모님이 원하시는 것을 해드리기

 

효도의 길 /부모님이 원하시는 것을 해드리기

부모님이 원하시는 것을 해드리기 효도는 부모님이 원하시는 것을 해 드리는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우리가 물질로 잘해드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부모님들이 원하시는 것이 무엇

hsho0214.tistory.com

베스트셀러였던 일본의 하루야마 시게오가 쓴 ≪뇌내 혁명≫ 이란 책에는 건강의 6대 조건을 제시합니다. 첫째는 피곤하지 않게 사는 것이고, 둘째는 수면을 충분히 취하는 것이고, 셋째는 식욕을 절제하는 것이고, 넷째는 화내지 않는 것이고, 다섯째는 계속적으로 머리를 쓰는 것이고, 여섯 번째는 운동을 하는 것. 그리고 마지막으로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것이랍니다. 마음의 평화가 건강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55퍼센트나 된다고 합니다. 즉 다른 것을 다 잘해도 마음이 평안하지 못하면 건강하지 못하다는 것이랍니다. 

 

잠언 4장 23절에 "무릎 지킬 만한 것보다 더욱 내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이제부터는 부모님들과의 사이에 있었던 감정을 풀어 버려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마음을 평안하게 해드려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특히 고부간의 갈등이 있는 분들은 이번 기회에 꼭 풀어버리시기 바란고 하셨습니다.

 

박강수 씨가 그린 ≪광수 생각≫이란 만화에 이런 내용이 있다고 하셨습니다. 시어머니와 사이가 몹시 안 좋았던 며느리가 있었는데 하루는 전화가 걸려왔답니다.

 

너희 시어머니를 우리가 납치했다. 우리에게 돈을 주지 않으면 너의 시어머니를 우리가 가만 두지 않겠다. 그 소리를 듣은 며느리가 잘 되었다는 뜻이 "흥! 한 푼도 못 줘, 그러니까 니들 맘대로 해" 하고 소리쳤다고 합니다.

 

그러자 납치범이 다시 말했다고 합니다. "좋다, 몸값을 주지 않겠다면 시어머니를 지금 당장 너희 집으로 돌려보내버리겠다." 그러자 당황한 며느리가 급하게 외치더랍니다. "통장 번호가 어떻게 되는데요? 얼마를 보내면 돼요?"

 

지금까지 부모님 말씀을 불편하게 해 드렸던 것이 있다면 이제는 풀어버리시기 바란다고합셨습니다. 부모 자식 간에 마음을 풀지 못하면 어떻게 되겠느냐고 하셨습니다. 그것도 예수 믿는 사람들의 말입니다. 한 여 집사님이 아버지를 일찍 여의고 어머니 밑에서 어렵게 자라났다고 합니다. 그런데 어렵게 살다 보니까 본의 아니게 어머니가 자녀들에게 많은 상처를 남겼다고 합니다.

 

그래서 자녀들이 어머니의 독선적이고 이성적인 삶에 대해서 환멸을 느끼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 집사님은 주님의 사랑으로 이제 오갈 데 없는 늙은 어머니를 모시고 살았다고 하셨습니다.

 

어머니와의 사이에 많은 갈등이 있었지만 그래도 잘 참고 살아오던 이 집사님이 남편과의 사이를 이간시키려는 어머니에 대해서 더 이상 참지 못하고 감정이 폭발하고 말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당장 어머니에게 따로 살자고 했답니다

 

그런데 따로 산 그날부터 한편으로는 어머니가 눈앞에 안 계셔서 마음이 시원하면서도 또 한편으로는 마음이 편안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남편이 계속 화해를 종용하는데도 마음이 열리지 않더랍니다.

 

2023.04.18 - [좋은글] - 마지막 효도/ 함께

 

마지막 효도/ 함께

마지막 효도 /함께 우리는 어버이 주일을 맞을 때마다 무엇보다 먼저 우리의 부모님이 계셨기에 오늘의 우리가 있음을 잊지 말아 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부모님의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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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중 새벽기도에 나와 기도 하는데 "너의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핍박하는 자를 이해하여 기도하라"(마 5:44)는 음성이 마음에서 떠나지 않았다고 합니다. 결국 어머니와 화해하기로 마음먹고 어머니 댁을 찾아가서 어머니의 손을 붙잡는 순간 자기도 모르게 눈물이 쏟아지면서 "어머니, 제가 잘못했어요. 절 용서 해주세요" 하는 고백이 나왔다고 합니다.

 

그때 어머니도 눈물을 흘리시면서 "아니다, 다 내가 너를 이해하지 못하고 더 잘해주지 못해서 그랬다'며 용서를 구하시더랍니다. 그래서 모녀간에 극적인 감격의 화해를 하게 되었고, 요즘에는 모녀간에 얼마나 깊은 정을 나누며 지내고 있는지 모른다고 하셨습니다. 

 

이제는 다른 어떤 효도보다도 부모님과 마음 상했던 것을 풀어버리고 화해함으로 남은 여생을 평안히 모실 수 있길 바란다고 하셨습니다.

 

이렇게 부모님께 효도할 수 있는 시간도 우리에게 많이 남아 있는 게 아니라고 하셨습니다. 목사님 교회에서는 목회자들과 직원들이 매일 아침 9시에 모여서 경건회를 갖고 하루 일과를 시작하는데, 지난 5월 8일 어버이날에 예비를 인도하시던 목사님이 고백을 하시더랍니다.

 

"오늘이 어버이날인데 저는 부모님이 두 분 다 세상을 떠나셔서 어버이날이 되어도 효도할 부모님이 안 계시네요. 저는 아버지 어머니가 그렇게 불러보고 싶습니다. 부모님께 못한 효도를 이제는 살아 계시는 장모님께 다하려고 합니다." 이 이야기를 듣는데 가슴이 찡하시더랍니다.

 

그래도 목사님은 효도할 부모님이 아직 살아계신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를 새삼 깨닫게 되었다고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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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2 - [좋은글] - 효도는 물질의 부족함이 없게 해야 한다

 

효도는 물질의 부족함이 없게 해야 한다

효도는 물질에 부족함이 없게 해야 한다 부모님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부모님들이 제일 바라는 선물은 뭐니 뭐니 해도 머니(money)라고 합니다. 현금보다 더 귀한 것이 없다는 것입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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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약에 부모님이 세상을 떠나시면 누가 새벽기도회 때 그 자리에 앉아서 나를 위해 기대해 줄까?" 하고 생각하니까 가슴 한편이 빈 것처럼 그렇게 허전할 수가 없었다고 하셨습니다.

 

지난 어버이날 저녁 수요 밤 예배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려고 차를 막 타려고 하는데, 한 집사님 내외분이 급히 오시더니 연세 많으신 어머님이 두 달 동안 병석에 누워 계셨는데 자꾸 목사님을 찾으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밤이 늦었지만 그 어머님 권사님을 만나러 가셨답니다. 만나 뵙고 그 분과 손을 놓지도 못하고 함께 예배를 드렸는데, 그것이 그 권사님과의 마지막 작별이 될 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하셨습니다. 권사님은 다음날 오후 세 시경에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다고 하셨습니다.

 

 우리의 부모님들은 이렇게 갑자기 떠나가십니다. 부모님이 살아계실 때 물심양면으로 효도하지 못하면 그것이 그분들이 떠나신 후 내내 우리의 마음에 걸리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효도의 길이 우리와 우리 자녀들에게 이어지는 아름다운 신앙의 축복의 전통이 되길 간절히 바란다고 하셨습니다.

 

 <상한가정의 치유> 김의식 목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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