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교적인 성품과 낙관주의

대만철쭉

 

사교적인 성품과 낙관주의

 

 대인관계에서 사교적이 성품은 가장 좋은 무기다라고 합니다. 사교적인 사람은 낯선 사람도 금방 친숙해지고 쉽게 좋은 인간관계를 맺는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사교적인 성품이라 할 때 그 특징은 다음과 같이 열거할 수 있을 것입니다.

 

▶ 표정이 밝고 쾌활하다.

▶ 사람 사귀는 것을 좋아한다.

▶ 상대방의 장점을 높이 평가한다.

▶ 상대방의 작은 인연도 크게 활용한다.

▶ 어떻게 하든 상대방을 도와주려고 한다.

▶ 모임에 나가 여러 사람과 어울리기 좋아한다.

▶상대방의 애로를 잘 들어준다.

 

 

 이와 같은 특징들은 모두 낙관주의와 관련이 깊다고 합니다. 특히 사교적인 사람의 대표적 특징인 명랑하고 쾌활한 성품은 낙관적인 마인드가 없이는 가능하지 않다고 합니다.

 

 명랑하고 쾌활한 성품의 소유자는 어디에서나 그리고 누구에게나 환영을 받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대인관계에서는 이런 성품을 갖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성격이라는 것이 마음대로 되는 것은 아니다고 합니다. 성격은 타고난 소질과 후천적 습성이 혼합된 천차만별로 다르다고 합니다. 아이들은 좋은 성품을 갖도록 부모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성격은 성인들도 스스로 가꾸어나가야 한다고 합니다. 성격을 그대로 내버려 둘 경우 그것은 습관과 마찬가지로 바람직하지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기 쉽다고 합니다.

 

 성격은 인격을 수련하듯이 늘 좋은 모양새를 갖추도록 관리하고 가꾸어나가야 한다고 합니다. 특히 사회생활에서 반드시 필요한 좋은 대인 관계를 만들기 위해서는 좋은 성품이 그 바탕이 된다고 합니다.

 

 그러면 명랑하고 쾌활한 성품과 낙관주의는 어떤 관계가 있을까? 한마디로 명랑하고 쾌활한 성품의 원천은 낙관주의라고 해도 좋을 것이다라고 했습니다. 낙관주의의 모든 특성은 밝은 성품과 직결되어 있다고 했습니다. 낙관주의는 현실을 긍정적으로 또한 미래를 희망적으로 보는 시각이 다고 합니다. 밝은 성품은 이런 시각에서 형성된다고 합니다.

 

 이에 비해 비관주의는 어둡고 침울한 성격과 연관되어 있다고 했습니다. 비관주의는 현실을 부정적으로 그리고 미래를 비판적으로 본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모든 일이 시큰둥하게 보이고 신나는 일이 별로 없다고 했습니다. 이런 시각을 갖고 있다 보면 차츰 성격도 어둡게 형성된다고 했습니다.

 

 이런 성격의 형태는 외모에 그대로 드러난다고 합니다. 밝은 성격의 소유자는 외모에서 빛이 난다고 합니다. 그래서 더욱 돋보이게 마련이다라고 했습니다. 이에 비해 우울한 성격의 소유자는 얼굴에 그늘이 드리워져 있다고 했습니다. 

 

 거울에 비친 당신의 얼굴 표정을 낙관주의의 관점에서 살펴보라고 했습니다. 당신의 얼굴이 무언가 시무룩하고 생기가 없다면 이 순간에 당신은 자신도 모르게 비관적 생각에 빠져 있다고 보아야 한다고 했습니다.

 

 이화 반대로 당신의 표정이 밝고 생기가 감돈다면 그것은 당신의 마음속에 낙관적인 생각이 차 있다고 보아도 좋은 것이라고 했습니다.

 

 우리는 매일 TV화면에서 인기 연예인들의 얼굴을 대합니다. 그들의 표정은 밝으며 바깥으로 드러나 보이는 성품은 매우 쾌활해 보인다고 했습니다. 사실상 미모라는 것은 밝은 성품과 관계가 깊다고 했습니다. 어둡고 침울한 성격의 미남미녀는 상상하기 어려울 정도다고 했습니다. 특히 여성의 미모는 밝고 명랑한 성격과 불가결한 관계다라고 했습니다.

 

 이런 의미에서 낙관주의 연습은 밝은 성격이나 보다 돋보이는 외모를 위해서도 중요하다고 합니다. 또한 역으로 해석하면 현재 당신의 성격이 밝지 못한 것은 낙관주의가 제대로 자리 잡히지 못했음을 의미한다고 보아도 좋을 것이라고 합니다.

 

 

 

 

참고문헌: 낙관적인 사람이 인생에서 성공하는 이유/ 미국 심리학회 회장 마틴 셀리그만 박사 지음/박노용 옮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