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이를 움직이는 최고의 기술은?

산책길에 만난 비둘기들

야단치지 말고 상상하게 하라

아이가 식당에서 난장 치면 어떻게 하나?

대부분 "공공장소에서는 얌전히 있어야지..."운운하며 가르치지 않는가? 나 어렸을 때는 '호랑이 온다' '순사 온다'가 엄마의 단골 멘트였습니다. 엄마가 호랑이 온다고 으름장을 놓으면 아이는 호랑이를 상상하기 시작합니다. 어떻게 생겼지? 얼마나 무섭길래 엄마가 눈을 동그랗게 하고 겁나는 표정을 지을까 상상의 나래가 시작됩니다. 결국 아이는 거짓말인 줄 알면서도 두려움이 생겨 얼마 말씀을 듣게 됩니다.

 

지식과 상상력이 겨루면 언제나 상상력이 이깁니다. 위대한 업적은 언제나 상상에서 시작해 왔습니다. 게다가 상상력을 오래 지속됩니다. 그래서 이성이나 지성을 키우는 것보다 상상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상상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상상력을 자극하는 이야기를 많이 들려주어야 합니다.

 

직원을 움직이기 하기 위해서도 상상력을 자극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가장 강력한 십은 리더십이 아니라 상상력이라는 이메진 십입니다. 리더라면 상상력을 자극하는 능력을 고미 해봐야 합니다. 누구의 지시나 명령에 의해 사람을 움직인다면 그 사람은 에너지가 소모되어 지키거나 피곤해할 것입니다. 반면 상상력에 의해서 스스로 움직인다면 에너지를 더욱 증폭시킬 것입니다. 같은 행동을 해도 에너지가 소모되는 행동이 있는가 하면 에너지를 만드는 행동이 있습니다.

 

스스로 상상하도록 질문을 던지십시오, 상상력을 자극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십시오. 기존의 분위기와는 완전히 다른 세상에 와 있다는 착각을 일으킬 정도로 바꾸십시오. 상상도 노력에 의해 이이루어 집니다. 스스로 상상하고 스스로 결정하고 스스로 답한 것에 대하여는 스스로 책임을 집니다. 자발적인 말은 책임감과 자긍심을 심어줍니다. 이는 보람이라는 선물도 함께 줍니다.

 

아슈타인은 지식보다 상상력이 더 낫다고 했습니다. 상상하는 것은 언제가 이루어집니다. 시간의 차이가 있을 뿐입니다. 이미 이루어진 것으로 상상하십시오. 그러면 곧 이루어집니다.

 

 

<섹시한 말이 성공을 부른다> 이경열 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