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준비를 해두라
대체로 즉석 스피치를 부탁받는 것은, 권위를 가지고 말할 수 있는 테마에 대해서 무엇인가 의견을 듣고자 할 경우라고 한다. 즉석 스피치라고 당황하지 말고 주어진 짧은 시간에 얼마만큼 이야기할 것인가를 정확히 결정하는 일이라고 한다. 이것이 능숙하게 되는 최상의 방법은 이럴 경우를 대비하여 마음의 준비를 해두는 일라고 한다.
회의에 출석했을 때, 만일 자신에게 지명되면 뭐라고 말할 것인가를 항상 생각해 둘 일이라고 한다. 어떠한 의견이 가장 적절한가, 또는 방금 제한되어 있는 것에 대한 찬성 혹은 반대 의견을 어떻게 말하면 좋을 것인가. 어떤 경우에도 즉석 스피치를 할 수 있도록 마음의 준비를 해두라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본인 스스로 생각하고 관계하고 있는 모든 사회적 상황에 대해서도 같이 생각해 두는 것은 좋은 마음의 준비가 된다고 한다. 그것을 해두지 않고 즉석 스피치를 훌륭히 했다고 말한 사람은 한 사람도 없다고 한다.
항공기의 파일럿은, 언제 일어날지도 모르는 문제를 항상 생각해 둠으로써 긴급히 냉정히 정확한 행동을 취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이와 같이 즉석 스피치의 명수라고 하는 사람은 실제로는 행한 일 없이 끝나버린 스피치를 헤아릴 수 없을 만큼 생각한 일이 있는 것이라고 한다.
이 같은 스피치는 사실상 즉흥적이라고는 말할 수 없다고 한다. 넓은 의미에서 준비를 한 스피치라고 말할 수 있다고 한다.
왜냐하면 테마는 알고 있는 것이고, 문제도 때와 장소에 알맞도록 구성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즉석 스피치 경우는 으레 말하는 시간은 극히 짧은 시간밖에 주어지지 않는다고 한다. 그 경우에는 어떤 내용의 이야기가 적합한가를 판단하는 일이라고 한다. 스피치 준비를 하지 않았다고 사양하는 일은 없다고 한다. 이것은 예상하고 있었던 일이라고 한다. 곧바로 아닐지라도 되도록 신속히 주제 속으로 집중해 가야 한다고 한다. 그러기에 다음에 도움말을 따르는 것이 좋다고 한다.
곧바로 실례를 든다.
첫째, 경험담이라면 즉석에서 말하는 경우에도 비교적 수월해서, 다음 말을 애써 찾을 필요가 없어진다고 한다.
둘째, 이야기가 가라앉게 되어 처음의 서먹한 기분도 사라지고, 본론으로 들아가는 워밍업이 될 수 된다고 한다.
셋째, 청중의 주목을 금방 모을 수가 있다고 한다.
실례를 드는 것은 청중의 주먹을 곧바로 모으기 위한 확실한 수단인 것이라고 한다.
사람의 흥미를 끌 수 있는 실례를 말함으로써 청중을 이야기 속에 끌어들이게 되면, 스피치를 시작한 잠깐 동안에 자신을 얻어 차분해질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의사의 소통은 상호 간의 프로세스로 이어진다고 한다. 말하는 사람은 자기가 듣는 사람의 주목을 끌게 된 것을 바로 알게 된다고 한다. 청중의 이해력과 기대가 전류와 같이 사람들이 머릿속에 전해지는 것을 느낄 수가 있다고 한다. 그러면 말하는 사람은 최선을 다하여 거기에 답하려고 노력하는 것이라고 한다.
이와 같이 말하는 자와 청중과의 관계는, 스피치를 성공시키기 위한 열쇠가 된다고 한다. 이것이 없어서는 진정한 의미의 의사소통은 불가능하다고 한다.
실례를 드는 것부터 이야기를 시작하라고, 특히 짧은 이야기를 부탁받을 때는 그와 같이 하라고 권하고 있다.
참고문헌 <멋진 대화 뛰어난 화술> 안도변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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