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이것을 별개의 단계로 취급하는 이유는 그것이 그만큼 중요하기 때문이다. 단순히 자신이 무엇을 느끼고 있는지 파악한다고 해서 충분한 것은 아니다. 우리는 또 자신의 감정 특히 분노를 표현할 어떤 방법을 필요로 한다.
만일 당신의 위에 유독 물질이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면, 단지 그 사실을 아는 것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정확하게 어떤 종류의 유독 물질이 있는지 아는 것도 충분하지 않다. 당신은 그것을 제거하고 싶어 할 것이다!
그것이 "표현한다"는 단어가 실제로 뜻하는 것이다.
그것은 마치 레몬에서 주스를 짜내는 것처럼, "어떤 것을 눌러 짜낸다"는 뜻을 갖고 있다.
자신의 파괴적인 감정들을 "표현하는 것"은 중요하다. 그렇게 표현할 때 파괴적인 감정은 "우리의 시스템에서 빠져나가" 더 이상 우리를 오염시키지 못하기 때문이다.
감정을 표현하기 위해 우리가 구체적으로 할 수 있는 일이 여러 가지 있다. 한 가지는 신뢰할 만한 친구와 "그러한 감정들에 대해 말하는 것"이다. 문제를 해결하라고 노력하지 않고 기꺼이 경청하고자 하는 누군가를 찾도록 하다.
감정을 표현하는 또 다른 방법은 그러한 감정들을 글로 쓰는 것이다. 종이에 "오늘 나의 감정은..."이라는 말로 시작해 가능한 자세히 문장을 완성하라. 적어 나갈 때 다시 적거나 고치기 이게 글을 멈추지 말라
글을 쓰는 목적은 불후의 명작을 만들어내는 것이 아니라 당신의 감정을 끄집어내는 것이다. 일단 글을 다 적으면 당신은 자신이 적은 것을 친구와 나누고 싶을지도 모른다.
어떤 사람들은 이런 방법으로 "필기 작업"을 끝마친 민감한 주제에 관해서 만큼은 다른 사람들과 더 쉽게 상호 작용할 수 있음을 발견한다.
이러한 기술을 좀 변형시킨 방법이 당신에게 상처 입힌 사람에게 편지를 쓰는 것이다. 무슨 일이 일어났었는지. 당신이 어떻게 느꼈는지에 대해 적는 것이다.
내가 아는 한 남자는 이미 오래전에 돌아가신 아버지에게 편지를 쓰면서 아버지가 돌아가셨을 때 그가 느낀 실망과 상처를 쏟아내었다. 그렇게 적는 가운데 그는 자신이 아버지를 가장 피로로 했을 때 자신을 버린 아버지에 대해서 실제로는 분노의 감정을 갖고 있음을 알게 되었다.
편지를 쓰는 것은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고 감정을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된다.
어떤 사람들은 그러한 편지를 여러 번 쓴다. 과거에 그들에게 상처를 입힌 사람들 각자에게 말이다.
그들의 주소로 이런 편지를 절대로 보내지 않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러한 편지를 쓰는 목적은 보내려는 것이 아니다." 공평하게 갚아준다"라고 해서 얻게 되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이런 편지를 쓰는 목적은 자신의 감정과 느낌을 명확하게 알기 위한 것이다. 때때로 우리는 그러한 사람들에게 뭔가 보내야 할 필요성을 느낄지도 모른다. 그럴 경우에는 붙이지 않고 책상에 놓아둔 편지를 보내기 위한 목적으로 다시 고쳐 써야 한다.
만일 당신이 편지 쓰기를 좋아하지 않는다면 빈 의자에 상대방의 앉아 있다고 상상하고 말할 수 있다.
그들에게 당신이 기억하고 있는 것과 느끼고 있는 것을 말하라 어떤 사람들은 의자를 바꿔 앉아 보는 것이 도움이 되는 것을 발견한다. 상징적으로(또는 실제로) 다른 의자에 앉아 다른 사람의 입장과 반응을 이해하려고 하는 것이다.
빈 의자에 대고 말하는 것은 어찌 보면 우습게 보일지도 모른다. 오히려 그것은 "자신에게 말하는" 느낌이 든다. 그러나 실제로 우리 자신에게 말하는 것은 우리의 감정을 표현하는 데 있어서는 매우 중요한 측면이다.
사실상 우리 모두는 끊임없이 '자신에게 말하고 있다". 우리는 머릿속에서 쉴 새 없이 독백을 하고 있다. 자기 대화(독백)를 명확하게 하는 것은 우리 내면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
종종 우리는 어떤 말을 오랜 기간 계속 듣게 되면 그것을 믿어버리는 경향이 있다. 이런 식으로 반복되는 자기 대화는 우리에게 해로운 작용을 한다. 우리가 끊임없이 자신에게 "난 정말 바보야"라고 말하는 것처럼 말이다. 그러나 또한 그것은 우리에게 이로운 작용을 하기도 한다.
건강한 자기 대화의 규칙은 간단하다. 당신이 지금 개발하려고 노력하고 있는 가치, 태도, 자기 개념을 강화하는 긍정적인 진술을 현재형으로 말하라. 미래에 당신이 무엇을 할 것인지 말하지 말라. 이미 사실인 것을 재확인하는 말을 하라.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시고 용납하시기 때문에 나는 가치 있는 사람이야. 나는 내 부모를 용서하는 작업 중에 있고 과거의 상처로부터 자유케 되는 과정을 밟고 있어."
《부모를 용서하기 나를 용서하기》데이비드 &스툽 제임스 매스 텔러 지음/ 정성준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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