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좋은글463 망수행주(罔水行舟)-서경 /합리적인 현실주의자가 되어야 한다 망수행주(罔水行舟)- 물이 없는 곳에서 배를 뛰운다/ 합리적인 현실주의자가 되어야 한다. 물이 없는 곳에서 배를 끌고 다닌다는 뜻의 망수 행주(罔水行舟)는 한마디로 어리석은 짓을 하지 말라는 경계 무리한 일을 굳이 하는데 쓰는 비유이다. '익직 편'에 나오는 이 말은, 육지행주라고도 한다. 요임금이 자신의 윤자인 단주가 임금의 자리를 물려받을 수 없는 이유로서 '밤낮없이 친구와 어울려 놀기만 하고 물 없는 곳에 배를 밀고 다니며, 집에서는 친구와 함께 술만 마신다는 '행패'를 내세우고 있다. 배를 타고 다니려면 물이 있어야 한다. 그러나 물이 없는데 배를 타고 다니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물론 배에 바퀴와 엔진을 달고 자동차처럼 타고 다닐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실제 인생에서는 요행수가 잘 통하지 .. 2023. 7. 16. 메리골드의 약용 효과 메리골드 꽃말은 '고결한 사랑' ' 고통에 대한 위로' ' 행복한 가정' 등으로 다양하게 해석되기도 한데요. 관상용으로 많이 심지만 메리골드의 특유의 진한 향은 해충 방지용으로 이용된다고 해요. 집에 메리골드를 심으면 뱀이 얼씬도 못한다고도 해요. 어린 시절에 학교 앞마당에서 주로 많이 보았죠. 학교 화단에는 채송화 옆에 항상 금잔화 꽃이 있었던 기억이 나요. 꽃이 예쁘고 향이 진해서 씨앗을 받아서 우리 집 담 밑에 씨앗을 뿌리기도 했어요. 봄에 싹이 나더니 꽃까지 예쁘게 피어서 기분이 너무 좋았던 기억이 새록새록해요. 그 시절에는 금잔화라고 불렀던 것 같아요. 그런데 금잔화가 아니라 메리골드라고 하네요. 메리골드는 진한 향만큼이나 약용 효과도 뛰어나다고 하네요. 눈건강에 좋은 루테인 성분이 시금치보다 .. 2023. 7. 14. 삶은 감자 /엄마가 삶아 놓으신 감자 엄마가 삶아 놓으신 감자 엄마가 감자를 삶아 놓으셨어요. 요록컴 맛있게 삶아놓으시고..., 경로당에 가셨어요. 울 엄마는 1시에 점심을 드신 후 지팡이를 의지 삶아 경로당에 가셨다가 5시쯤 오시죠. 2023.09.15 - [유익한 정보] - 그들은 나의 인생의 빛, 부모님 그들은 나의 인생의 빛, 부모님 그들은 나의 인생의 빛, 부모님 1. 감사의 시작 나의 인생에 밝은 빛을 비춰주신 분들, 그 중심에 계신 것은 나의 부모님입니다. 그들에게 내가 느끼는 무한한 감사를 담아 시작하고 싶습니다. 202 hsho0214.tistory.com 엄마를 기다리는 동안 심심할까 봐 간식으로 먹고 있으라고 요록컴 폭신폭신 삶아 놓으셨어요. 울 엄마의 사랑방식이예요. 2023.06.23 - [좋은글] - 감사하는 사람/.. 2023. 7. 13. 카페미뇽/오금동카페 날씨가 너무 더워요. 친구랑 오금동에 있는 카페미뇽에 왔어요. 송파경찰서 바로 옆쪽에 위치한 오금역 5,6번 출구와 가깝게 있어요. 너무 더워서 카페 들어오자마자 일단 친구는 수박 주스 난 오렌지 주스를 시켰어요. 내부가 생각보다 넓고 인테리어도 예쁘고 푸릇푸릇 여기저기 식물이 많아서 공기까지 쾌척 힐링되는 곳이에요. 넓은데다가 인테리어까지 예쁘고 여기저기 초록초록 식물이 많아서 기분까지 상쾌했어요. 넓고 쾌적한 미뇽에서 잠시 더위를 잊고 힐링하고 왔답니다. 2023. 7. 12. 박완서 - 일상의 기적 덜컥 탈이 났다. 유쾌하게 저녁식사를 마치고 귀가했는데 갑자기 허리가 뻐근했다. 자고 일어나면 낫겠거니 대수롭지 않게 여겼는데 웬걸, 아침에는 침대에서 일어나기 조차 힘들었다. 그러자 하룻밤 사이에 사소한 일들이 굉장한 일로 바뀌어 버렸다. 세면대에서 허리를 굽혀 세수하기, 바닥에 떨어진 물건을 줍거나 양말을 신는 일, 기침을 하는 일, 앉았다가 일어나는 일이 내게는 더 이상 쉬운 일이 아니었다. 별 수 없이 병원에 다녀와서 하루를 빈둥거리며 보냈다. 비로소 몸의 소리가 들려왔다. 실은 그동안 목도 결리고 손목도 아프고, 어깨도 힘들었노라, 눈도 피곤했노라, 몸 구석구석에서 불평을 해댔다. 언제까지나 내 마음대로 될 줄 알았던 나의 몸이 이렇게 기습적으로 반란을 일으킬 줄은 예상조차 못했던 터라 어쩔 줄.. 2023. 7. 11. 행복은 어디에 있을까? 한 가난한 소년이 일을 마치고 집에 올 때였다. 강 건너편에 있는 집이 황금유리로 번쩍이는 것을 보았다. 소년은 생각했다. "야! 저 황금 유리 사는 사람은 얼마나 행복할까?" 그러면서 자신의 처지를 보니 '비참함' 그 자체였다. 그러다 하루는 소년이 큰 결심을 하고 그 '황금 집'을 찾아갔다. 그러나 그 집과 유리창은 황금이 아니었다. 창이 많은 그 집은 노을을 받아 황금빛으로 번쩍이고 있었다. 소년이 허무한 확인을 하고 멀리 있는 자신의 집을 보았을 때 자신의 집도 노을을 받아 황금빛으로 번쩍이고 있었다. 남의 집 잔디가 더 파랗게 보이는 것처럼 많은 사람들이 행복은, 돈, 권세, 명예 등의 조건에 의해서 좌우될 것이라 생각하고 그 뒤를 쫓아가려 애쓰나 행복은 결코 그런 외적인 조건에 있지 않다. ".. 2023. 7. 10. 이전 1 ··· 32 33 34 35 36 37 38 ··· 78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