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좋은글463

일자 산 다녀오다 오늘은 5월에 친구랑 강동구에 있는 일자산에 갔다 온 추억을 포스팅해 보려고 해요. 9호선을 타고 보훈병원 앞에서 내려서 계단을 걸어 올라오니 일자산 펫말이 바로 나왔어요. 11시쯤 도착했는데 벌써 사람들이 여기저기 올라가고 있더라고요. 초행길이라 앞사람들을 따라 올라가다 보니 족구장도 나오고 나무와 풀만 가득한 숲을 지나서 산 길을 걸어가다 보면 약수터 같은 곳도 있더라고요 일자산, 말그대로 산이 일자로 쭉 걸어갔다 오면 끝이에요, 언덕하나 없이 일자로만 걸어가기 때문에 마음도 편하고 너무 좋더라고요. 친구랑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어느덧 정상에 도착했어요. 시골길 같은 외길이 나오길에 가보았더니 티브이서만 보았던 주막집 같은 곳이 나왔어요. 주막집을 들어서는 입구에 이렇게 예쁜 꽃이 피어 있더.. 2023. 7. 9.
춘천 구봉산 카페거리 산토리니 춘천 구봉산(동면 순환대로)에는 '카페거리'가 있다고 해요. 산과 강, 호수로 둘러싸인 아름다운 춘천의 풍광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전망 명소로 '구봉산 전망대'라는 이 이름으로 먼저 알려진 곳이라고 해요. 이곳을 찾는 사람이 늘면서 자연스레 하나 둘 특색 있는 카페가 생겨났고 아예 '카페거리'라는 이름까지 얻게 된 것이라고 해요. 카페와 음식점이 어림잡아 20여 개가 모여 있다고 해요. 이중 가장 널리 알려진 카페가 1993년에 문을 열어 올해로 30주년을 맞은 '산토리니 춘천', 넓은 잔디밭이 있고 이국적인 하얀 종탑과 함께 병풍처럼 둘러친 춘천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고 해요. 식사와 간단한 음료나 디저트를 즐기기에 좋다고도 해요. 1층은 브런치나 음료.. 2023. 7. 7.
<대행선사 일일법어> 물이 흐르는 것을 보라. 가다가 구덩이를 만나면 채우고 바위나 언덕을 만나면 끼고돌아 흐른다. 참나를 참는 공부도 그와 같아야 한다. 천도에는 세 가지 단계가 있다. 첫째는 마음도리를 모르면서 과거에 '이렇게 하라'라고 한 말씀을 따라 외우면서 하는 것이다. 또 하나는 스님네들이 마음 도리를 알아 일체를 다 맡겨 놓고서 천도할 때 마음 내는 능력의 차원에 따라 이루어지는 것이다. 또 한 단계는 일체 제불의 마음과 모든 조상들의 마음이 둘이 아닌 까닭에 한자리에서 모든 것이 이뤄지고 나고 드는 줄 알아, 따로 재를 지내고 말고 할 것도 없이 천도되는 경우이다. -한마음선원 홈페이지> 대행선사 법문공유 -지금 내 마음에 입력하는 것이 미래에 가지고 나올 것을 미리 저장하는 것이다. 2023. 7. 6.
최인호의 인연 최인호의 인연 세상에 낯선 두 남녀가 만나 서로를 사랑하는 일은 기적이다. 2023.06.04 - [좋은글] - 어머니 사랑의 증표 어머니 사랑의 증표 어머니 사랑의 증표 한 인물에게 어머니가 끼친 영향은 중요하다. 하물며 한 작가에게 어머니가 끼친 영향은 당연히 중요하다. 윤동주시에서 어머니는 어떻게 등장할까. 윤동주 작품 중에 많이 hsho0214.tistory.com 겨울에 눈 내리는 일처럼 저녁이 찾아오면 빛이 잠드는 일처럼 두 남녀가 서로를 사랑하는 일은 아주 당연하고 자연스러운 일처럼 보이지만 그러나 오래된 가구의 모서리에서 죽은 나무의 꽃이 피고 열매가 열리는 것처럼 우리가 기대할 수 없는 슬픔의 벼랑에서 어느 날 문득 구원받는 일처럼 내가 누군가를 사랑하게 되고 또 누군가로부터 동시에 사랑.. 2023. 7. 5.
정직한 태도/오늘의 말씀 정직한 태도/오늘의 말씀 그는 정직한 자를 위하여 완전한 지혜를 예비하시며 행실이 온전한 자에게 방패가 되시나니 대저 그는 정의의 길을 보호하시며 그의 성도들의 길을 보전하려 하심이니라(잠언 2:7~8) 그는 정직한 자를 위하여 완전한 지혜를 예비하시며 행실이 온전한 자에게 방패가 되시나니(잠언 2:7) 정직은 좌우로 치우치지 않는 곧은 마음을 말한다. 언제나 정직한 모습으로 나를 만나라. 정직하지 않은 사람이 가지는 지식은 속임수와 거짓이란다. 정직한 사람만이 나에게서 참된 지혜를 얻을 수 있다. 신앙생활에 지름길은 없다. 신아에는 오직 바른 길만 있단다. 인생의 지혜: 속담으로 배우는 삶의 원칙 인생의 지혜: 속담으로 배우는 삶의 원칙 "인생의 지혜, 속담으로 배우는 삶의 원칙" 이 속담은 지혜와 경.. 2023. 7. 4.
인간미의 바탕 위에 모든 것은 더욱 아름다워 보이는 법이다 의인은 그 이웃의 인도자가 되나 악인의 소행은 자신을 미혹하느니라 (잠 12:26) 탈무드 연구원 마빈 토케어 씨가 이스라엘을 방문했을 때이다. 그가 한 군부대장의 초청을 받아 식사를 함께 한 일이 있었다고 한다. 그때 사병은 그 지휘관을 위해 맥주를 가지고 왔다. 그러자 지위관은 "병사들도 마셨느냐?" 고 물었다. "오늘은 맥주가 얼마 남지 않아 장군님께만 가져왔습니다." 이 대답을 들은 지휘관은 "그럼 나도 오늘은 마시지 않기로 하자" 라고 말하는 것이었다. 인간이란 높고 낮음이나, 소유의 많고 적음에서 오는 것은 아니다. 영원한 구원과 함께 도덕성을 바탕으로 한 인간미를 가꾸어 가는 것이야말로 종교의 역할이 아닐까? 인간미의 바탕 위에 모든 것은 더욱 아름다워 보이는 법이다. 음식은 모양으로 먹는 .. 2023. 7. 3.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