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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글463

이 세상 모든 일에는 끝이 있다 이 세상 모든 일에는 끝이 있다 군대에서 여름 행군을 할 때 있었던 일입니다. 새벽 2시쯤 숙영지 근처 초등학교 운동자에 도착해서 인원 점검을 하던 시간이었는데 잠깐 자고 아침 6시에 다시 일어나기에도 바쁜 생각들이 가득했던 우리에게 훈육관은 갑자기 군화 끈을 모두 풀어서 두 손으로 잡고 하늘 방향으로 올리라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 후엔 다시 군화 끈을 결속하라고 했습니다. 물론 동작이 굼뜨면 열의 되어 얼차려가 이어졌습니다. 중요한 것은 군화 끈을 풀었다 매었다 하는 동작만으로 한 시간이 계속되었다는 겁니다. 긴 행군으로 지쳤고 더워서 땀은 흐르고 잠이 쏟아지는 상태에서 같은 동작을 지겹도록 반복하게 한 뒤 드디어 훈육관이 뱉은 말은 어이없게도 간단했습니다. '이 세상 모든 일에는 끝이 있다. 이상!.. 2023. 4. 9.
마누라는 아픈 환자다 마누라는 아픈 환자다 '사랑'에 분비되는 호르몬의 유효기간은 18개월에서 30개월 정도라고 합니다. 사정이 그렇다면 10년 차 20년 차 부부는 어떨까요? 벚꽃이 흩날리던 봄날, 환하게 웃는 모습만으로 나를 설레게 했던 그 얼굴은 애 둘 쯤 낳고 나니 주름지고 방치되어 매일 틀어놓는 9시 뉴스보다 진부해지기 마련입니다. 언제부터였을까 아내가 하소연을 시작하면 나도 모르게 TV볼륨을 높입니다. 아내의 하소연은 반복되는 불만과 한으로 바뀌어 갑니다. 그럴 때면 이렇게 생각해 보십시오. 나의 아내는 마누라가 아니라 '중환자'이다. 아내가 앵앵대면, 아픈 환자로구나, 아픈 곳이 있어서 그렇구나.' 이렇게 생각하고 중환자 보살피듯이 아내를 돌봐야 합니다. 나의 아내는 또한 마누라가 아니라 ' 갓난쟁이'이다. 아내.. 2023. 4. 9.
'힘이 나다' 와 '힘을 내다' 의 차이점은 '힘이 나다'와 힘을 내다'의 차이점은 이 두 가지 말의 차이는 외부로부터의 에너지를 얻었는지, 나로부터의 에너지를 찾았는지에 있습니다. 누구나 위로받고 싶고 나를 알아주길 기다리는 편이지만 어른일수록 누군가를 위로해 줘야 하고 알아줘야 하는 위치에 있습니다. 그래서 힘이 날 일보다 힘을 낼 일을 찾아야 합니다. 이 두 가지 말의 차이는 외부로부터의 에너지를 얻었는지 내부로부터의 에너지를 찾았는지에 있습니다. 힘이 나다! - 누군가 나에게 밥을 사줬다. - 누군가에게 칭찬을 들었다. - 누가 나를 인정해 주었다. - 누군가에게 고객을 소개받았다. 힘을 내다! - 생각해 보니 이대로 있어선 안 되겠다고 결심했다. - 좋아하는 음악이나 영화를 보다가 치유되었다. - 잘 나가는 누군가를 닮고 싶어졌다. - 내.. 2023. 4. 9.
사람들에게 처음부터 만족은 없었다 사람들에게 처음부터 만족은 없었다 사람들은 만족을 모릅니다. 고장 난 볼륨 같고 한계가 없는 다이얼 같습니다. 돈을 웬만큼 벌었다고 해서 그만 벌 생각은 없게 마련이고 명품 하나를 사고 나면 구색을 맞출 다른 명품을 구하게 됩니다. 사람들에게 만족이라는 건 처음 부어 없었던 것 아닐까요? 만족은 목표 지점이 분명할 때 생깁니다. 월급으로 400만 원을 받던 직장인 이 월 소득 1,000만 원인 사업가가가 되었더라고 1차적인 만족에 이어 더 큰 욕심이 그를 이끕니다. 주식이 투자가 아닌 투기로 이어지는 것도 같은 욕심을 만납니다. 고장 난 볼륨 다이얼이 스피커를 고장 나게 만드는 결과이니다. 목표가 수치와 되어야 지표가 되고 지표가 날짜로 구체화되어야 무리수 없는 액션이 가능합니다. 배부름의 갈망은 비만과.. 2023. 4. 9.
짐승과 사람의 차이점 짐승과 사람의 차이점 닭이 알을 낳고서 인간처럼 금이야 옥이야 호호 불지는 않습니다. 사람이 가져가도 멀뚱멀뚱 쳐다볼 뿐 달려들어서 애원하지도 않습니다. 본능만 있지 머리는 나쁜 게 분명합니다. 사람이 사냥을 할 때 죄의식을 못 느끼거나 덜 느끼는 대상은 지능이 낮은 동물입니다. 멸치볶음을 먹을 때 죄책감으로 힘든가요? 치킨을 먹을 때 불쌍해서 힘든가요? 쇠고기 돼지고기를 먹으면서 그들이 살아온 과정을 떠올리나요? 정도의 차이일 뿐 사람은 자신보다 지능이 낮은 대부분의 동물들을 다 먹습니다. 고래나 개처럼 사람의 말을 이해하는 정도의 IQ가 있는 동물은 먹으러 하기보다는 친해지기를 원합니다. 사람이 사람답다는 건 그래서 지능적이고 감성적일 때입니다. 공부를 열심히 한다는 것도 지능의 개발이고 감정의 먹구.. 2023. 4. 8.
힘들다고 포기해 버리면 자신감을 상실하게 된다 힘들다고 포기해 버리면 자신감을 상실하게 된다 나는 어떤 어려움이라도 그것을 이겨내는 방법을 압니다. 두렵고 어렵다고 힘들다고 포기해 버리면 사람은 자신감을 상실하게 됩니다. 더 이상 그 일을 하기가 힘들어지는 것입니다. 그러나 어떤 일이든지 이겨내면 자신감이 생기고 그 자신감에 비례해서 도움 작용이 일어납니다. 어떤 분야든 무슨 일을 하든지 간에 어렵고 두려움에 봉착하는 단계는 누구에나 다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을 극복해야 하는 것은 누구도 대신해 줄 수 없는 바로 '내 몫'입니다. 뭐가 무서워서? 누가 잡아먹을까 봐? 나는 얘기합니다. "여러분, 걱정만 하고 기도만 한다고 해서 누가 도와줍니까? 하느님한테 조상신에게 기도를 하더라도 최소한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하고 도와 달라고 하세요!" 그렇습니다.. 2023. 4.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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